마이크로임프란트(미세나사)를 이용한 비발치 교정치료
두개골의 특성상 한국인의 경우는 서양인에 비해 전후는 짧고, 횡적으로는 넓은 형태를 보입니다. 그래서 같은 부피를 가진 얼굴을 가졌더라도 한국인이 서양인과 같이 사진을 찍으면 얼굴이 크게 보이게 되는것이지요. 같은 아시아권에 있는 중국인, 일본인, 한국인의 평균적인 얼굴의 형태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인이 가장 넓은 형태의 얼굴을 보이고 일본인이 갸름한 얼굴을 가집니다. 한국인은 그 중간쯤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중국인의 경우에는 횡적으로 넓은 공간 때문에 치아가 깊게 물리는 Deepbite 부정교합이 많고, 일본인의 경우에는 횡적으로 좁기 때문에 치아가 돌출되거나 울퉁불퉁한 치열을 가지는 부정교합이 많습니다.
교정치료에서 이를 뽑는 치료 즉, 발치 치료를 선택하는 이유는 치아를 배열할 충분한 뼈 공간이 없는 경우이거나, 이를 배열했을때 입술이 튀어나와 보이는 돌출 때문입니다.
교정 치료전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이유는 이러한 뼈와 입술의 관계를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서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한국인의 얼굴의 특성상 교정 치료에서 있어서 많은 경우에 발치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돌출의 양이 미미하고, 골격이 양호하다면 비발치 교정 치료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환자의 골격이 충분히 양호하고 전체 치열을 후방으로 이동 시키더라도 안모(얼굴의 형태)에 큰 문제가 없다면 비발치 교정 치료를 선택하게 됩니다. 비발치 교정 치료에 있어서는 치열을 후방으로 이동 시키기 위해서 마이크로임프란트라는 미세나사를 이용하여 골격성 고정원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윗턱과 아래턱의 전후방적 차이가 있는 경우에도 이러한 비발치 전략을 사용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비발치 교정치료의 경우 그 판단의 여부는 숙련된 교정 전문의의 판단에 의해 결정됩니다. 단순한 골격의 형태 뿐만이 아니라 치열을 후방 이동 시켰을때 이 치열을 충분히 보호할 수 있는 뼈가 있는지도 확인해야 하고, 마이크로임프란트를 식립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이뿌리 사이에 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보통 이공간은 1.6mm ~ 2.0mm정도의 수준으로 상당히 좁은 공간에 1.2mm 크기의 마이크로 임프란트를 식립하는것으로 정확한 판단이 필요한 과정이기도 합니다.
울산BS교정치과의 이영규 원장은 대한치과교정학회에서 주최하는 우수증례상에서 발치치료, 주걱턱의 치료, 그리고 전체 치열을 후방이동시키는 비발치 교정치료 이 세가지 경우로 평가 받아 대한치과교정학회 우수증례상을 수상한 울산교정전문치과의 치과 교정과 전문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