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너라고 불리는 투명 교정 장치는 치아 모형을 딴 얇은 판으로 치아에 지속적인 힘을 줘서 치아를 이동시키는 교정 장치 중의 하나입니다.
투명한 상태의 마우스 피스 형태의 장치를 하루에 20시간 정도 착용하고 생활하는것입니다. 하루 20시간이 힘들것 처럼 느껴지지만 기존의 교정장치의 브라켓에 비해 불편감이 상당히 적고 음식을 먹거나 양치질 하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필요한 경우 몇 시간 정도는 장치를 사용하지 않고도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교정 장치에 대한 거부감, 두려움, 사람들과의 관계 등 여러 문제에 있어서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전 서울의 모 치과에서 투명교정이 모든것을 다 해결해준다는 마케팅성이 짙은 홍보로 인해 많은 분들이 피해를 본적이 있습니다. 투명 교정의 치료 한계는 많은 연구를 통해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의 효율, 치아 이동의 형태에 따른 장단점, 치료 가능 여부 등 다양한 조건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사용되는 재료 역시도 중요하며, 투명 교정 장치가 단순한 플라스틱 처럼 보이기 때문에 음료수 통을 만드는 PET 를 이용하여 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이러한 경우 치료의 효율이 많이 떨어지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TPU, PE 등 다양한 재료의 3중 구조등으로 치료의 효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모든 치료에서 가능한것이 아니라 현재는 비발치 교정치료에서 비교적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한 상태이며, 발치 치료의 경우 가능은 하지만 선택은 신중히 해야합니다.
단순히 컴퓨터로 치료계획을 짜는것이 아니라 AI가 1차적으로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교정과 전문의의 경험으로 이러한 치료 계획을 수정, 보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최고의 교정 장치는 아무도 알수 없습니다. 주어진 상황에 맞게 적절한 장치를 고민하고 선택하면 고정성 교정 장치 이거나 투명 교정장치등이 그때의 최적의 선택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교정 진단이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교정장치 협조도가 떨어지는 10세이하 아동을 위한 투명 교정 장치도 개발이되어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 편입니다.
울산BS교정치과에서는 3D 스캐너등을 이용하여 교정 상담시 이러한 투명 교정 장치를 이용한 교정 치료의 가능 여부등을 상담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