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

preortho를 이용한 반대교합의 치료

preortho(프리오쏘, 프리올소) 장치를 동반하여 근골격 훈련을 병행하면 페이스마스크 없는 주걱턱 치료, 수술 없는 주걱턱 치료가 가능합니다. 물론 이 장치는 만 6세 ~ 10세 사이의 성장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장치이므로 이 연령 이외의 환자는 기존의 치료 방법을 따라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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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장치의 놀라운 변화

저벽, 수면 중 착용으로 부정교합의 예방

프리올소를 이용하여 반대교합이 해결되는 이유는 장치의 독특한 디자인 때문인데요, 혀를 이용하여 윗턱과 윗니를 이동 시키고, 장치를 씹는 연습을 함으로써 치열의 정상적인 배열을 얻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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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흡을 줄이고 코로 호흡하게 하여 코와 연관된 윗턱의 성장을 자극하고, 악국의 확장을 유도하여 바랍직한 교합 관계를 형성합니다.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치료법이라 생소할 수도 있지만 이미 FDA 승인을 받은 장치로, 일본, 대만 등에서는 많이 치료하고 있습니다. 울산BS교정치과의 이영규 원장님은 프리올소의 개발자인 일본의 Dr. Otsuka Atsushi 선생님에게 직접 프리올소의 치료법을 배워 다양한 경우에 적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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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Otsuka와 함께

Okayama, Japan

또한 각종 학회 발표를 통해 프리올소의 장점을 알리고도 있습니다.




돌출입의 치료과정

돌출입의 가장 흔한 형태는 치열은 가지런한데 너무 가지런한 나머지 입술이 앞으로 튀어나온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돌출입(protrusion)은 I급 부정교합으로 분류합니다. 자세한 분류는 병원에서 다른 요소들을 찾아보고 분류를 하지만, 실제 본인이 확인해 볼 수 있는 몇가지 돌출입 진단법이 있습니다.

가진 널리 알려진 것은 E-line이라고 부르는 심미선을 그어 보는 것 입니다. 심미선은 동양인의 경우 턱끝과 코끝을 열결하는 선을 말합니다. 이 선보다 입술이 앞으로 나와 있다면 돌출입으로 판단합니다.

돌출입을 체크해 볼 수 있는 E-line (심미선) 과 돌출된 입술

돌출입을 체크해 볼 수 있는 E-line (심미선) 과 돌출된 입술

그 이외에도 Mc-A Line. Naso-Labial Angle, Holdaway Ratio, Andrews Six Elements, FH/U1, Inter-Incisal Angle등 여러가지 항목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돌출입을 진단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발치치료를 권해 드리며, 일부 빠른 해결을 위해 분절골 절단술이라는 수술적인 방법을 택하시기도 하지만 저희는 수술보다는 발치 교정 치료를 많이 권해드리는 편입니다.

돌출입의 발치치료 과정 - 치료가 진행되어 가면서 돌출된 앞니가 뒤로 들어가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돌출입의 발치치료 과정 - 치료가 진행되어 가면서 돌출된 앞니가 뒤로 들어가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임프란트(미세나사)를 이용한 교정치료와 병행하게 되면 돌출입이 감소되는 양상을 시기에 따라 체크가 가능하고 그에 맞춰 치료를 진행해 나가면 됩니다. 따라서 발치 치료가 상대적으로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지만, 수술 시 한꺼번에 많은 입술이 들어가 입술이 오목해 보이는것을 막아줄 수 있기 때문에 수술 보다는 발치 교정 치료를 더 권하게 됩니다.

발치 치료가 진행되어 감에 따라 입술이 들어가게 되고 입술의 형태와 심미선의 관계는 점점 좋아지게 됩니다.

발치 치료가 진행되어 감에 따라 입술이 들어가게 되고 입술의 형태와 심미선의 관계는 점점 좋아지게 됩니다.

좌측의 치료전 돌출입에서는 치아가 전방으로 돌출되었지만, 치료 후 4년이 지난 지금도 돌출입의 재발은 일어나지 않고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좌측의 치료전 돌출입에서는 치아가 전방으로 돌출되었지만, 치료 후 4년이 지난 지금도 돌출입의 재발은 일어나지 않고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돌출입의 진단과 치료는 교정과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서 적절한 치료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그래야 그 결과가 오래 지속될 수 있고, 재발이 적게 일어나게 됩니다. (재발이 안 일어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강도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


가지런한 앞니

앞니는 대문니라고 하여 다른 사람이 볼 때 가장 잘 보이는 치아 중의 하나입니다. 앞니는 영구치 중에서 가장 먼저 맹출 되는 치아 중의 하나이며 다른 치아들이 맹출 하면서 치아의 위치를 잡아가게 됩니다. 만 6세경에 나기 시작하는 앞니는 송곳니가 맹출 하는 만 10세 경까지 그 위치가 변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인 것이 "Ugly Ducking Stage"라고 불리는 7세 이후에 발생하는 앞니 사이의 벌어짐입니다. 이 벌어진 공간은 송곳니가 맹출 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됩니다.

7세경에 생기기 시작하는 대문니 사이의 벌어짐은 송곳니가 맹출 하면서 앞니를 앞으로 밀어주어 공간이 닫히고 앞니의 최종적인 배열은 송곳니가 맹출 되는 만 10세경에 완성이 됩니다.

7세경에 생기기 시작하는 대문니 사이의 벌어짐은 송곳니가 맹출 하면서 앞니를 앞으로 밀어주어 공간이 닫히고 앞니의 최종적인 배열은 송곳니가 맹출 되는 만 10세경에 완성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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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송곳니가 맹출 중 공간이 부족하여 충분히 맹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치가 빨리 빠져서 뒤쪽의 큰 어금니들이 앞으로 이동해와 공간을 잠식하거나 치아가 뼈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큰 경우 공간이 부족하여 맹출이 지연되는 경우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앞니의 배열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앞니가 틀어지거나, 혹은 송곳니가 맹출 하지 못하는 경우 있어서는 대문니와 얼굴의 중심선이 틀어지기도 합니다.

송곳니가 특정 원인으로 제대로 맹출 하지 못하는 경우 앞니가 틀어지거나 중심선이 맞지 않게 됩니다. 심각한 경우는 송곳니가 앞니의 뿌리를 녹이는 치근 흡수 증상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송곳니가 특정 원인으로 제대로 맹출 하지 못하는 경우 앞니가 틀어지거나 중심선이 맞지 않게 됩니다. 심각한 경우는 송곳니가 앞니의 뿌리를 녹이는 치근 흡수 증상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6세경부터 정기적인 치과 교정과 검사를 통해 치열의 발육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혼합치열기 (7세~12세 사이 영구치와 유치가 같이 존재하는 시기)에서는 송곳니의 맹출을 유도해주는 방식으로 치료를 하고 이에 따른 앞니의 자연스러운 이동을 관찰합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교정 장치를 부착하여 앞니의 이동을 유도하기도 합니다.

송곳니 위치를 교정 치료로 제대로 위치 시켜 주면, 공간 문제가 해결되면서 앞니의 중심선이 맞아지게 됩니다.

송곳니 위치를 교정 치료로 제대로 위치 시켜 주면, 공간 문제가 해결되면서 앞니의 중심선이 맞아지게 됩니다.

앞니의 틀어짐이나 중심선이 맞지 않는 영구치열의 경우에는 자연스러운 치아의 이동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교정 치료를 시작합니다. 교정 진단을 통해 잇몸뼈가 충분한지, 입술의 돌출이 있는지 아닌지, 골격적인 형태 등을 복합적으로 판단하여 발치, 비발치 여부를 결정합니다. 중심선을 맞추기 위해서는 많은 치아의 이동이 필요하기 때문에 마이크로 임플란트 등과 같은 골격성 고정원을 같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대략적인 치료기간은 18 ~ 36개월 정도가 소요되게 됩니다.

중심선이 맞지 않은 틀어진 앞니의 교정 치료 전후 비교

중심선이 맞지 않은 틀어진 앞니의 교정 치료 전후 비교

틀어진 앞니와 중심선이 틀어진 경우 교정치료의 시기는 치열의 상태, 틀어진 양 등에 따라서 치료 계획과 치료 시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조기에 발견될수록 치료가 간단해지고 치료의 결과가 안정성을 가집니다. 대한 치과교정학회에서는 교정 치료의 시기는 사람마다 다르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구치가 맹출 하기 시작하는 만 6세에 교정 치과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